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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코픽스 소폭 상승…시장금리 상승 요인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1-16 20: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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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주택담보대출의 기준 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가 신규취급액 기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56%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시장금리 상승의 요인으로 지난달보다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은행채(AAA, 1년 만기) 금리는 11월 1.62%에서 12월 1.68%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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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지표로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62%로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0년 2월 코픽스 도입 이후 최저치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속적인(59개월) 하락세를 보이다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상승이 반영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4주간 공시된 단기 코픽스는 1.40~1.44%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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