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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2 · 씨드 · 스포티지 판매↑ , 현대차 세단 판매가 13%↓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18 07:09 KRD7
#기아차 #현대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기아의 12월 유럽 내 판매는 -5%·+11% (YoY) 변동한 3만9000대·2만9000대였고 시장 점유율은 3.2%·2.5%로 -0.3%p·+0.2%p (YoY) 변동했다.

양사 합산 판매는 1% (YoY) 증가했다.

기아차는 주요 모델인 K2(+15% (YoY))·씨드(+13%)·스포티지(+4%) 판매가 모두 좋았던 반면 현대차는 투싼 호조(+31% (YoY))에도 세단 판매가 13% (YoY) 감소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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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유럽(EU+EFTA 기준)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한 119만3000대를 기록했다.

남유럽 호조(스페인(+ 9%)/프랑스(+5%)·이탈리아(+15%))가 이어졌고 독일(+5%)도 양호했다.

다만 영국과 기타 지역의 판매는 1%·2% (YoY) 감소했다. 2016년 연간 판매는 1512만6000대(+7% (YoY))로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유럽 업체들은 양호했다. 르노·FCA·폭스바겐의 판매가 14%·14%·7% (YoY) 증가하며 점유율이 12.6%(+1.2%p)·6.2% (+0.6%p)·23.5%(+0.9%p)로 상승했다.

특히 폭스바겐은 전월에 이어 시장대비 초과 판매를 달성했다. 다만 푸조는 판매가 15% (YoY) 감소하며 점유율이 가장 크게 하락했다(8.9%, -1.9%p).

일본 업체들도 양호했는데 토요타·혼다의 판매가 8%·5% (YoY) 늘면서 점유율도 4.6%(+0.2%p)·0.9%(+0.0%p)로 상승했다.

다만 닛산은 판매 성장률이 2% (YoY)에 그치며 점유율이 3.5%(-0.0%p)로 하락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엇갈렸는데 다임러의 판매가 16% (YoY) 증가하며 점유율이 6.4%(+0.7%p)로 상승한 반면 BMW는 판매가 3% (YoY) 감소하며 점유율도 7.2%(-0. 4%p)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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