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S&T모티브, 2017년 영업이익 1044억원 46%↑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24 07:30 KRD7
#S&T모티브(0649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T모티브의 2017년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46% 증가(일회성 제거 기준으로는 +9%)하면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부품 부문의 성장이 실적 회복의 동인이다. 북미·상해GM향 6단 변속기 오일펌프 공급이 증가하고 신규로 상해GM향 가변형 엔진 오일펌프 납품이 시작된다(연간 200억원 규모).

국내 완성차향으로는 계기판 클러스터(Cluster) 공급이 처음으로 시작되는데(연간 170억원) 향후 납품 실적에 따라 공급 규모가 늘어날 여지도 있다.

G03-8236672469

모터 부문에서는 완성차의 하이브리드(HEV)·일렉트릭(EV) 모델이 확대되면서 관련 모터 공급이 늘어나고 DCT용 모터도 채택률 상승에 맞춰 늘어날 것이다(각각 연간 300억원·100억원 규모).

한편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기대치를 하회했다(영업이익 기준 -96%).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5%·97% (YoY) 감소한 3164억원·10억원(영업이익률 0.3%, -9.7%p (YoY))을 기록했다.

자동차 완충기(Shock Absorber), 에어 백(Air Bag), 방산 부품의 부진으로 외형이 감소한 가운데 외형 축소로 인한 고정비 부담 상승과 고마진 방산 매출의 축소로 인한 믹스(Mix) 악화가 이익률에 부정적였다.

또한 연결 자회사인 S&TC에서 GE가 제기한 손해배상 관련 일회성 비용(242억원)이 반영됐다.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252억원이고 이는 추정치 260억원과 유사했다. 일회성 법인세 추징금도 240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73억원으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연결 자회사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이를 제거할 경우에는 예상 수준였다”며 “방산 부문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부품 부문에서 파워트레인용 오일펌프의 성장과 계기판 Cluster의 신규 납품 그리고 DCT·HEV·EV용 모터 매출액의 증가 등으로 2019년까지 양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