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명전통시장, 지갑은 가볍게 양 손은 무겁게 ··· 설 분위기 제대로 느낀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1-27 21:41 KRD2
#광명시 #광명전통시장 #설 명절 #양기대 광명시장 #광명동굴
NSP통신- (박승봉 기자)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설 연휴 첫날 광명시 8경 중에 하나인 광명전통시장을 찾았다.

광명전통시장은 1970년대 초반부터 자생적으로 형성된 전국 7위의 대표적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광명전통시장은 2013년에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400여개의 점포로 광명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인근 도시 시민들도 애용하는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대표적인 시장이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박승봉 기자)

설 명절 첫날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에 위치하고 있는 광명전통시장의 골목들은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보이지 않았다.

G03-8236672469

시장 안에는 간판을 밝히는 불빛과 물건을 흥정하는 상점 주인과 손님들의 들뜬 목소리들로 가득 찼다.

서울시 관악구에서 온 최은정(여 50)씨는 “경기가 어려워 설 제사상을 차리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발품을 조금 팔아 광명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사면 대형 쇼핑몰 보다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7~8만원을 아낄 수 있다”며 “광명전통시장엔 방송에 많이 소개된 칼국수 맛집도 있어 겸사겸사 장도보고 맛집에서 칼국수 한그릇 먹기위해 왔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박승봉 기자)

양영심 광명전통시장 여성상인회 회장은 “지난해 보다 경제가 많이 어려워 졌다. 특히 장바구니 가격에 민감한 주부들은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광명전통시장 여성상인회는 설 제수 필수용품들에 대해서 주부들의 근심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품질과 가격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25일 직접 광명전통시장을 찾아 물가체험을 하고 설 명절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련 공무원들과 광명전통시장 상가번영회에 협조요청을 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