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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설 연휴 잊은 AI 방역근무 앞장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1-31 17: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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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25명 AI 거점 초소 근무 등

NSP통신-솔선수범해 방역차 청소 등 방역근무에 앞장서는 황은성 안성시장. (안성시 제공)
솔선수범해 방역차 청소 등 방역근무에 앞장서는 황은성 안성시장. (안성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설 연휴 기간 AI 차단 방역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방역근무에 앞장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설 연휴 AI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따라 AI 거점초소 4개소를 24시간 운영 및 비발생 산란계농가 소독초소를 6개소를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 확산을 우려해 귀성객에 대한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현수막, SMS 등으로 홍보하고 가금류 잔여농가 23개소에 택배 등 외부인 차단 표지판을 일제 설치 및 종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4개소에 발판 소독포를 설치 운영하는 등 귀성인파에 대한 소독에도 총력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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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시장은 지난 1월 28일 설 당일 가족과 함께 차량통행이 가장 잦은 옥산동 알미산공원 방역초소에서 근무하면서, 방역초소 청소 등 주변 환경을 직접 청결히 정비한 후 축산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했다.

또 소독 필증 등을 직접 작성하여 운전자에게 발급하는 등 초소근무를 섰으며 김대순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23명도 자발적으로 연휴 기간 각 초소에서 직원들을 대신해 방역근무를 실시했다.

황은성 시장은 “AI로 인하여 설 명절을 가족과 편안히 보내지 못하는 축산농민과 일선 방역 현장에 있는 분들에 다소 나마 힘이 되고자 초소근무를 자처 했다”며 “더이상 우리시에 AI가 발생하지 않고, 하루 빨리 종식되어 축산농민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평안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16일 인접 지역인 충북 음성에서 AI 최초 발생에 따라 11월 25일 대덕면 AI 발생으로 시작으로 총 39개소에서 292백만수의 가금류를 살처분 매몰하는 등 큰 피해를 본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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