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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다임, 2017년 중동 지역 중심 해외 매출 확대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01 07:47 KRD7
#에버다임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버다임은 1994년 중고 건설용장비 임대 및 매매 사업을 시작으로 건설업에 발을 디딘 건설용 기계 및 차량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7년 이후 어태치먼트 제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자체 생산 구조를 확립했으며 현재는 국내 3개 종속법인(한국타워크레인, 에버다임 락툴, 타이포스)과 해외 4개(중국, 몽골, UAE, 미국) 종속법인을 통해 콘크리트펌프카, 타워크레인, 어태치먼트, 락드릴, 소방차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2015년 10월 최대주주가 신한PEF에서 현대그린푸드로 변경되며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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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분기 누적 기준 실적은 매출액 2606억원(+6.2% YoY), 영업이익 209억원(+57.8% YoY)이다.

부문별 매출비중은 건설기계(타워크레인, 어태치먼트, 발전기) 28.9%, 차량사업(콘크리트 펌프카, 소방차) 53.6%, 드릴사업(락드릴, 락툴) 6.0%, 중장비(굴삭기, 휠로더 등) 11.4%로 구성돼있다.

건설 현장에서 기자재 등의 중량물을 고층으로 운반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타워크레인과 고층건물을 건축할 때 필요한 콘크리트믹스를 고압으로 고층까지 송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콘크리트 펌프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고층 건물 건축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가장 매출비중이 높은 콘크리트 펌프카의 경우 40m~50m급 펌프카에 이어 23층 수준까지 타설이 가능한 65m급 펌프카의 개발을 완료하면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 국내 경쟁사(비상장 기업인 KCP, 전진중공업)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35% 수준으로 1위다. 타워크레인의 경우 2012년까지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2013년에 한국타워크레인(지분율 100%)을 인수하면서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이후 고소작업차, 트럭크레인 사업 등을 추가하며 생산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7년엔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기반한 투자 사이클의 재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에버다임의 중동향 수출은 2016년에는 그 상승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이나 2017년에는 투자 사이클 재개에 힘입어 2015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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