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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 베이비페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2-08 09:03 KRD7
#베페 #베이비페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베페 베이비페어(대표 이근표, 이하 베페)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베페 베이비페어 기간 동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제31회 베페 베이비페어 2일차인 1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베페는 기존 기업·소비자간 거래(B2C)에 더해 기업간 거래(B2B) 부문을 신설, 국내 육아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및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과 함께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했다.

NSP통신-홍콩 유아용품 박람회 (베페 제공)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 (베페 제공)

이번 행사에는 중국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일본, 터키, 홍콩, 대만 등 8개국, 42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하며, 이 중에는 중국 내 온라인쇼핑몰, 전문판매점 등 대규모 판매망을 갖춘 유통기업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순성, 아이엔젤 등 46여 개 국내 육아용품 업체들이 참가해 해외바이어들과의 수출 상담, 판매위탁, 공동개발 등의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이 방문 전부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방문 예정 바이어들은 여러 제품 중에서도 깐깐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수유 관련용품, 소독기, 친환경소재 등 유아 위생제품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 이들은 자국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한국 육아용품의 인기에 따라 주요 한국 육아용품 수입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 베페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업체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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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페는 기업과 바이어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통역 지원 서비스는 물론 해외바이어가 직접 국내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고 베페 베이비페어를 참관할 수 있도록 코엑스 Hall B에 해외 바이어라운지도 마련했다. 이곳은 해외 바이어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관계자와 참가기업 간의 상담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베페 이근표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국내 고객 만족과 세계시장 공략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베페는 국내 홍보 마케팅 및 유통채널 역할 뿐 아니라 수출상담회와 같은 다양한 전략을 통해 양질의 국내 육아용품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는 글로벌 육아용품전시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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