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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올해 ‘앵그리버드’ 등 글로벌 흥행 가능한 IP 신작 출시 본격화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13 07:51 KRD7
#NHN엔터테인먼트(1817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 (181710)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47억원(+7.8% YoY, +13.1% QoQ)과 46억원(흑자전환 YoY, +99.8% QoQ)을 기록했다.

국내 주력 게임인 ‘프렌즈팝’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LINE 디즈니쯔무쯔무’ 등 일본 내 게임들이 완만한 회복세를 기록했다.

또한 성수기 효과와 게임성 개선으로 웹보드 게임의 성장이 이어졌다. 기타 매출액은 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116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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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업 관련 인센티브 지급과 인력 증가로 인건비가 722억원(+14.4% QoQ)으로 증가했으나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광고 선전비는 추정치를 22.1% 하회한 192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회복과 웹보드 게임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4분기 게임 매출액은 1177억원(+0.9% YoY, +3.2% QoQ)을 기록했다.

경쟁작 출시에 따른 ‘프렌즈팝’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본 내 히트작들의 성과가 기대치를 상회했다.

웹보드 게임 매출액은 성수기 진입 효과와 게임성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한 307억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기존 흥행작들의 글로벌 진출이 계획되어 있으며 ‘앵그리버드’ 등 글로벌 흥행이 가능한 IP 신작 출시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웹보드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크리티컬 옵스’를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신작 출시를 통한 게임 부문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엔터테인먼트와 커머스 등의 사업 호조에 따른 기타 매출의 성장도 긍정적이다”며 “하지만 물적 분할 이후 페이코의 사업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우며 투자 대비 제한적인 매출 기여에 대한 우려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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