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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촬영한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안산시가 침체된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에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작년에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 큰 호응을 받았던 본 사업은 ▲상인대학(사업비 1억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의식개혁을 돕고 ▲수료자에 대해 맞춤형컨설팅(사업비 1억원)을 실시해 각 사업자의 문제점을 진단 ▲경영환경개선사업(사업비 3억원)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지난 15일 경기도 출자기관이면서 도내 유일한 소상공인 지원 전문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본 사업의 위탁계약을 체결 했으며 2월 중 사업추진에 대한 자세한 협의과정과 여론수렴을 거쳐 다음달부터 상인대학 운영대상 선정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측면에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각종 국.도 지원사업과 연계를 통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선순환 구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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