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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우레탄 트랙 교체 2월말 공사 완료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2-20 11: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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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8월 대구 지역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중금속 초과 검출된 96개교 중 초등학교 21개교(22%)가 2월말에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96개교 중 마사토로 교체 예정인 26개교가 당초 3월말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그 중 21개교가 공사를 앞당겨 실시해 3월초 개학과 동시에 운동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나머지 70교에 대해서는 강화된 KS기준에 맞는 탄성포장재 제품이 3월초에 조달청에 등록되는 대로 설계 후 시공에 들어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전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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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의 경우 문제가 되는 우레탄트랙과 내구연한이 지난 인조잔디는 철거하여 마사토 운동장으로 교체하기로 하였으며, 이 중 육상부와 축구부가 있는 초등학교와 중․고교 우레탄트랙과 다목적구장 설치 방법은 학교구성원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워둔바 있다.

한편, 지난해 8월 바로 시공할 수 없는 교체 대상 학교에 대하여는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우레탄트랙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도록 우레탄트랙 표면 전체를 안전성이 확보된 덮개 또는 부직포를 설치해 트랙 안쪽의 운동장 사용을 위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교육청 안창영 평생체육보건과장은"우레탄시설 전면교체 예산으로 이미 165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조속히 공사를 마쳐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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