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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부천시, 매년 100억원이상 소상공인 운영자금 지원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2-21 10:07 KRD2
#부천시 #소상공인 #하나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운영자금
NSP통신-▲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제공)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제공)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부천시가 13년 동안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100억원 이상 지역 내 소상공인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 정부 3.0 추진과제 중 하나로 경기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자금조달이 어려운 소상공업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올해도 부천시에서 7억 원 하나은행에서 7억 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해당금액의 10배인 140억 원의 보증자금을 조성·운영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부천시에 사업자 등록 후 2개월 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한 사업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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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한도는 업소별 3천만 원 이내이다. 융자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3.912%, 변동금리 3.432% 적용 예정이며 중도상황 수수료는 없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상담 후 신청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가 발급되면 부천시 내 하나은행을 통해 지원받는다.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는 보증요율을 1%로 우대지원 한다.

시는 소상공인 육성 지원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특례보증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특례보증 70억과 일반보증 100억을 지원해 802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지원금 대상은 부천시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자 등록을 내고 운영 중에 있어야 하며 올해도 약 800여명 이상의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지역 상권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다양한 지원경로를 찾아 협업하는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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