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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신한울 1호기를 대상으로 국내원전 최초로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World Association of Nuclear Operators)의 신규원전 지원(NUA) 기술자문을 받았다.

NUA(New Unit Assistance)는 발전소 건설 및 시운전 단계에서 기술자문을 통해 원전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울원전은 오는 7월 예정된 건설·시운전 원전 점검(PSUR: Pre-Start Up Review)에 대비해 조직행정, 운전, 엔지니어링 분야에 대해 WANO 홍콩센터 NUA 전문가 3명을 초청해 기술자문을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발전팀의 시뮬레이터 실습 점검 등을 통해 자체진단, 원자력안전문화 향상 등 7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울 1발전소 김종래 소장은 “WANO의 기술지원에 감사하고, 자문 결과를 참고해 PSUR 점검에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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