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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 고속도로 관련 원광명 주민 간담회 가져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2-23 17:23 KRD2
#양기대 광명시장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변전소 #원광명 #간담회
NSP통신- (박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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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23일 오후 3시께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이 원광명 주민들과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건설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가는것과 지하로 가는 것에 대해 어느 쪽이 더 원광명 주민들에게 혜택이 가느냐에 대해 질문과 답변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한전 관계자, LH공사 관계자, 광명시의원 및 원광명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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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광명 주민들은 그동안 마을 인근 영서 변전소 때문에 받은 피해 및 거주권 침해 등 그 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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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명 김득철 회장은 “영서 변전소 전자파 때문에 원광명에서 암으로 죽어간 사람들이 많다며 한전과 소송에서 승소한 4억원을 광명시가 아닌 원광명 주민들에게 돌려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국토부에서 원광명으로 지나가는 고속도로가 지상으로 나면 보상해주고 지하로 나면 보상해 주지 않는 갑질을 하지 말라”고 꼬집었다. 이어 “한전도 변전소를 지하화 하지 못하면 원광명 마을 부지를 사서 한전 직원들 수련관을 지어 쓰라고”소리쳤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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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은 “원광명 주민도 광명시 주민인데 더 혜택 받는 부분이 있으면 법과 절차에 따라 4억원을 돌려주는데 이상이 없으면 돌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또한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가면 LH관계자가 얘기 했듯이 그 다음 개발은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 고민을 해야한다. 변전소 전자파 때문에 피해를 봤다면 역학조사를 철저히 해서 한 점의 의혹도 없게 만들겠다. 원광명 뿐만 아니라 옥길동 등 보금자리 주택으로 큰 틀 안에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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