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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겸 배우 에릭(38. 본명 문정혁)과 배우 겸 모델 나혜미(26)가 열애 중이다.

에릭과 나혜미 양측은 23일 “에릭과 나혜미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오다 연인으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최초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미온적 대응에서 3년 만에 연인 관계를 인정한 셈이다.

에릭과 나혜미가 더 이상 열애 인정을 미루지 못하게 된데는 이날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한게 결정타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띠 동갑인 에릭과 나혜미는 꾸준히 열애설에 휘말려 왔으면서도 그 때 마다 확실한 입장을 밝혀오지 않았었다.

한편 그룹 신화 멤버인 에릭은 오는 25일 대구에서 멤버들과 함께 ‘신화 라이브’ 공연에 나선다.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나혜미는 현재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촬영에 한창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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