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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Docomo, 유·무선 ARPU상승 매출액 성장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24 07:11 KRD7
#NTT 도코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TT 도코모의 지난해 10월~12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 증가한 1조1813억엔,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2567억엔,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1840억엔였다.

이번 실적호조의 원인은 LTE 가입자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6%p 성장했고 전체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가 전분기 대비 1% 상승하며 유무선서비스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총무성의 보조금 가이던스 강화로 단말기 판매가 감소하며 영업비용이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고 통신사업부문과 스마트라이프영역(스마트밸류사업+기타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2%, 40% 증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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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 도코모 경영진은 FY17년 가이던스를 매출액 4조6100억엔(+2% YoY), 영업이익 9400억엔(+20% YoY), 순이익 6550억엔(+19% YoY)으로 제시하며 높은 이익성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일본의 규제 환경도 NTT도코모에게 긍정적인 상황이다.

일본 정부가 한국의 단통법과 유사한 가이드라인을 최근 강화하며 마케팅비용의 증가가 어렵게 됐으며 전세계적으로 5G 패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요금정책 변화 및 CAPEX장려 정책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망중립성을 포함한 규제 변화가 일본의 통신사에도 긍정적이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무선 ARPU상승으로 매출액 성장이 예상됨과 동시에 LTE 가입자 비중의 상승여력이 있으며 규제강화와 통신시장 안정화로 마케팅비용 및 감가상각비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높은 이익성장에도 불구 M/S가 하방 경직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3%대의 기대배당수익률로 금리가 낮은 일본 시장에서 배당주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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