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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제2회 아마추어 예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사업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가 요건은 공고일 3개월 전부터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문화예술 단체 및 동아리로 한국예총 또는 이에 준하는 전문 문화예술 단체에 등록하지 않은 단체이면서 행정기관(광주광역시 등)에 전문예술법인, 비영리법인 등으로 등록되지 않는 단체다.

지난 해 제1회 아마추어 음악 축제 경연대회는 44개 팀이 경연을 펼쳐 노래 5개팀, 악기 6개팀, 무용 3개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본선을 통해 대상 1개팀,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3개팀, 장려상 7개팀이 선정되는 등 아마추어 단체의 재능을 발휘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들 단체들이 지역 문화예술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문화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들이 자생적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서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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