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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정무직 3급 정책보좌관과 1개 국을 신설한다.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의 공약인 3급 상당 정책보좌관 2명과 1개 국 신설에 대한 조직개편안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신설되는 정책보좌관에는 정무능력이 있는 지역출신 인사를 발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의 행정조직은 현재 5개국 6사업소 3담당관 27개과로 조직돼 있으며 신설되는 국은 기획실 확대 또는 문화체육관광국 신설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안이 확정되면 포항시의 행정조직은 5개국에서 6개국으로 늘어나며 다른 조직은 개편결과에 따라 유동적이다.

포항시는 1개 국 신설에 따른 과 단위 조직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3담당관 27개과 유지와 3담당관 28개과로 1개 과를 늘릴 것인지는 검토 중에 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최소 1개 국이 늘어나면서 공무원들의 승진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최소화하는 선에서 결정될 것이며 별도의 전문기관 용역발주는 없다”며 “자체적인 진단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오는 7월 1일 정기 인사에 반영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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