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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저유가 장기화 1조원 내외 영업이익 달성 예상

(입력) 2017-03-16 07:31:09
(태그) #대한항공(00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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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한항공(00349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3% 하락한 2155억원이 예상된다.

여객 수송량은 지난해 높은 기저로 전년대비 1%~2%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화물 수송량은 IT 호조세로 전년대비 8% 내외 성장이 전망된다. 다만 유가가 전년대비 42.6% 상승해 연료비가 전년대비 1200억원 내외 증가하며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14일 원/달러 환율은 1148.8원으로 지난해말 1207.8원 대비 59원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외화환산손실 8836억원이 발생했다. 부채비율이 1000%를 상회하면서 4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올해 1분기는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외화환산이익 4682억원(외화부채 81억달러)과 유상증자 자금 반영으로 부채비율이 700%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영업이익은 저유가(WTI기준 55달러 이하)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영업이익 1조원이 예상된다.

특히 여객에서 경쟁강도가 낮은 장거리노선 호조가 예상되며 항공화물은 지난해 4분기부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이후 저유가로 1조원 전후 영업이익을 달성했지만 주가는 한진해운과 외화환산손실이 반영되면서 재무리스크가 확대되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저유가가 장기화되면서 1조원 내외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고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올해 1분기 대규모 외화환산이익 발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유상증자 4500억원 납입이 완료되어 700% 수준의 부채비율이 예상되며 부채비율 하락으로 재무건전성이 회복되면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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