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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이슈 폭스바겐, 지난해 판매 3.8%↑…전년比 38만1508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16 12:26 KRD7
#디젤이슈 #폭스바겐 #판매실적 #독일 볼프스버그 #매출

올해 매출 전년比 4%↑·영업이익 목표 6%~7%설정

NSP통신-폭스바겐 그룹_CEO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 그룹_CEO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 그룹이 지난해 디젤이슈에서 기사회생하며 전년대비 3.8% 성장한 1039만 1113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볼프스버그에서 전 세계 기자들을 초청해 2017년 미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2016년 실적 보고와 함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투게더-전략 2025(TOGETHER-Stragety 2025)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2016년 폭스바겐 그룹은 디젤이슈에도 불구하고 총 1039만 1113대를 판매(인도량 기준)하며 2015년 1000만 9606대 판매보다 38만 1508대 더 판매하는 기념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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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역시 예상 목표보다 40억 유로 많은 2173억 유로를 달성하며 디젤이슈 관련 지출 등을 포함한 특별항목(75억 유로) 제외 후 영업이익은 71억 유로, 영업이익률 3.3%로 2015년 대비 큰 폭 개선됐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세계 경제 상황 및 시장 내 경쟁 심화, 불안정한 환율을 고려하더라도 전년 대비 매출은 4%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영업이익률 목표를 6%에서 7% 사이로 설정했다.

폭스바겐 그룹 CEO 마티아스 뮐러는 “폭스바겐 그룹은 더욱 기민해지고,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졌으며, 고객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투게더 전략을 통해 멀티 브랜드 그룹의 강점과 잠재적 시너지를 과거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폭스바겐 그룹 경영이사진 (폭스바겐 코리아)
폭스바겐 그룹 경영이사진 (폭스바겐 코리아)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투게더-전략 2025’를 통해 2025년에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자동차 기업 중 하나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기준을 세우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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