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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블루사이드 김세정 대표, 이노바 CEO 알렉산더 하루쭘얀(Alexander Harutyunyan), 블루사이드 김동규 이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본정밀전자(111870)를 인수 계약한 게임개발사 블루사이드가 ‘킹덤언더파이어2’의 러시아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블루사이드가 러시아의 퍼블리셔인 이노바(INNOVA)와 온라인게임 킹덤언더파이어2의 러시아어권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것. 이에 따라 이노바는 올해 3 분기 이내에 러시아권 지역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노바는 한국의 리지니2,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포인트 블랭크 등을 서비스했던 퍼블리셔로 게임 플랫폼 4Game을 운영하고 있다.

김세정 블루사이드 대표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가 사실적인 그래픽과 스펙타클한 스케일의 전쟁 콘텐츠를 선호하는 러시아 유저들에게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며 “러시아어권에서 연간 총매출 2000억~3000억원을 목표로 양사가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러시아현지 서비스의 성공을 자신했다.

한편 킹덤언더파이어2는 지난 3월 2일부터 중국에서 계정무삭제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오는 6월 대만에서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시작할 예정이다. 콘솔(플레이스테이션4)로도 출시 예정인 킹덤언더파이어2는 같은 세계관이지만 서로 다른 장르의 모바일 게임으로도 3종을 개발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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