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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난해 시민 자전거보험 121명 6926만원 혜택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3-21 11:25 KRD7
#용인시 #정찬민 #지난해 #시민자전거보험 #혜택

지난 11일 만기돼 올해도 재가입…1인당 보험가입금액 345만원

NSP통신-경기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경기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지난해 3월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이후 1년간 보험금을 탄 사람은 121명에 수령액은 692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64%에 달하는 77명이 4주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진단을 받아 20만부터 60만원의 위로금을 받았으며 또 4주 이상 진단에 입원 치료가 추가돼 70만원부터 80만원의 위로금을 받은 시민도 36%인 43명에 달했다.

시에 따르면 대부분 자전거를 타다 갑자기 도로로 들어온 사람을 피하거나, 부주의 등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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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보험은 4주 이상 진단을 받았을때만 20만원부터 6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또 가장 많은 보험액을 받은 사람은 정모씨로 450만원을 보상받았다.

정씨는 지난해 6월 자전거를 타고 언덕길을 내려가다 넘어져 10주의 진단을 받았는데 후유 장애가 나타나 보상액이 대폭 높아졌다.

후유장애시 최고 1500만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한 용인시는 지난 11일자로 1년 만기가 됨에 따라 올해에도 동부화재와 2018년3월10일까지 1년 연장 재계약을 했다.

보험가입 금액은 1인당 345원씩 총 3억4300여만원이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를 타는 중에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발생시 동부화재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많은 시민이 자전거보험 혜택을 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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