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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경찰서는 야간 취약시간대 치안공백을 최소화해 여성들의 안심귀갓길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이른바 ‘공백없는 범죄예방 2030 순찰’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특성상 후미진 골목길이 많아 청소년 탈선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많아 고흥경찰서는 각 파출소별로 범죄취약장소를 선정해 매일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순찰차 경광등을 켠 채 검문을 실시하고 도보순찰을 실시해 대로변 위주의 112차량 순찰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시적 효과를 통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특히 어두운 골목길이나 빈집 등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를 세밀히 순찰함으로써 범죄욕구를 약화시키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고흥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주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리는 치안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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