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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무원 등 잇단 구속 ‘비리온상’ 비난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03-21 14:14 KRD2
#무안군

지적업무, 공사설계변경, 물품구입 등 비리혐의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이 잇단 군수 측근과 공무원의 구속으로 ‘비리온상’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그동안 무안군 지역민들 사이에서 회자됐던 각종 비리 의혹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란 분석이다.

최근 지적 업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무안군청 공무원이 지난 20일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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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측량 업체 선정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무안군청 6급 공무원 김모 씨를 구속했다 .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또 다른 지적 담당 6급 공무원 고모 씨는 이미 구속된 상태다.

또 김철주 군수의 형님도 군이 발주한 연안정비 공사와 관련해 설계변경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수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이미 구속 됐다.

특히 김 군수의 동생도 농협 직원 채용 비리 의혹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군수의 측근으로 알려진 A씨가 ‘무안생태갯벌 경관조성사업’의 일부로 발주한 하수처리 시설관련 우수조달제품을 구매한 업체측으로부터 수 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무안군민 주모 씨는 “각종 비리의혹들이 현실로 드러나 비리온상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며 “군수의 책임있는 태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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