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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관광택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압록유원지에서 열리는 섬진강 매화꽃놀이를 시작으로 잇따르는 봄꽃 향연에 관광 도우미 역할을 예고하고 있다.

곡성군 관내에는 오는 이 달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섬진강변을 수놓는 벚꽃놀이,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국도17호선 철쭉놀이까지 섬진강을 따라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 향연이 펼쳐진다.

이와관련 지난 해 10월 지역 토박이 출신으로 구성해 운행 중인 곡성관광택시가 봄꽃 향연이 펼쳐지는 동안 곳곳의 숨겨진 관광 명소와 맛집 안내에 나서는 등 관광객들을 맞는다.

곡성관광택시 기사들의 경우 색소폰 연주는 물론 전문사진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고객 서비스는 물론 재미난 인생 이야기를 덤으로 들려준다.

곡성관광택시는 곡성을 찾는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3시간 6만 원을 기본요금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승·하차가 가능하고, 원하는 코스에 따라 운행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곡성관광택시는 예약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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