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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중국에 북한 핵실험·전쟁도발 반대 입장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21 17: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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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바른정당은 21일 조영희 대변인 논평을 중국에 대해 북한 핵실험과 전쟁도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조 대변인은 “지난 19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연소시험을 전격적으로 공개한 북한이 곧 ICBM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북한의 6차 핵실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미중장관 첫 회담에서 한반도 정세가 위험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중국은 사드에 대한 입장만은 굽히지 않았다”며 “뿐만 아니라 오늘은 북한 고려항공의 단둥-평양 전세기 취항을 허용함으로 북한의 외화벌이를 우회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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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 대변인은 “이러한 중국의 이중적인 태도가 북한으로 하여금 마음 놓고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게 하는 원인임에도 중국은 이를 저지하기는커녕 한국에 대한 사드보복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조 대변인은 “중국은 이러한 모순된 행동을 즉시 멈추고 인륜을 저버린 김정은 정권이 더 이상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지 않도록 북한의 핵실험과 전쟁도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조 대변인은 “또 문재인 후보는 사드문제를 차기 정부에서 해결하자고 하면서 철회를 암시하는 듯 한 위험천만한 언행을 즉시 중단해야 할 것이다”며 “대북정책의 실패는 문재인 후보나 특정 정권의 실패가 아닌 온 국민들의 생존이 걸린 문제임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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