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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가 바른정당 영남권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남경필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의 이성권 대변인은 21일 오후 3시부터 5시 까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바른정당 영남권 토론회 총평에서 남 후보가 대한민국 리빌딩의 명확한 대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국가지도자와 학자의 토론이었다”며 “유승민 후보는 한국경제에 대해 진단은 했지만 처방은 없었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열어갈 구체적 해법 없이 ‘나만 믿어 달라’는 얘기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경필 후보는 대한민국 리 빌딩을 위한 명확한 대안을 제시했다”며 “사교육 폐지로 교육을 바로 세우고, 모병제 등을 통해 한국형 자주국방을 완성하며, 경기도에서 성공한 일자리 정책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해법을 내놓았다”고 자랑했다.

또 이 대변인은 “무엇보다 남 후보는 진영을 뛰어넘는 연정과 협치로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을 보여줬다”며 “오늘 부산 정책토론회 또한 누가 바른 정당을 보수의 대표정당으로 우뚝 세울 후보인지, 누가 국민이 요구하는 통합의 지도자인지를 명확히 한 토론이었다”고 진단했다.

한편 바른정당 대통령후보 경선관리위원회는 전 당원투표 30%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국민 여론조사 30% 중 21일 영남권 정책토론회 종료 후 진행되는 국민정책평가단(영남권 1030명)의 투표 결과는 22일 오전 8시 30분에 바른정당 당사에서 개봉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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