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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광명 이케아에 가면 장난감 공장이 있다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3-22 09:35 KRD2
#기업탐방 #이케아 #장난감 #토이 #구매대행
NSP통신-광명 이케아 내 토이 팩토리 전경 사진. (박승봉 기자)
광명 이케아 내 토이 팩토리 전경 사진.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 이케아에 가면 관내기업들이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 토이 팩토리라는 상점을 볼 수 있는데 해석하면 장난감 공장이라는 뜻이다.

이케아가 광명에 들어오면서 관내 일자리 1000여 개가 만들어져 고용효과를 보고 있다.

이후 이케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주말이면 거의 발 디딜 틈이 없이 전국에서 가구를 구매하기 위해 이케아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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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립가구를 구입해도 승용차에 실고 가기에는 한계가 있어 배송대행을 이케아에서 운영했으나 비용이 너무 높아 시와 협의를 통해 저렴한 구매대행부터 배송대행까지 관내 기업이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후 구매대행과 배송대행을 시작한 빅파피는 물류시스템과 신속한 구매대행 체계를 갖춰 년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5~6개의 구매대행 업체가 성행하고 있으나 거의 가격이나 서비스 면에서 빅파피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정태원 빅파피 대표는 “구매대행을 한지 2년이 지나고 있다. 이젠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혀 사무실겸 장난감 사업까지 도전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기업으로 장애인들의 그림을 전시해 수익금을 복지사업에 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케아 구매대행으로 시작해 지금은 토이 팩토리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며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는 빅파피는 경기도권 1일 구매에서 배송까지 신용으로 다져진 기업이다.

여기에 각종 장난감과 피규어 수익까지 년 매출 20억원에 도전하는 정태원 대표는 혼자 시작한 사업이 2년 여만에 5명의 직원을 고용할 정도로 모든 땀과 시간을 이케아 구매대행에 쏟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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