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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 소통부재 그대로 드러나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3-22 16:1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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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포시장 전경. (박승봉 기자)
김포시장 전경.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유영록 김포시장이 소통부재로 도마위에 올랐다.

매달 2일과 7일이면 김포시 사우동 공용주차장에 5일장이 들어서 김포대로는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 관계자와 부서장들은 이전 계획만 있지 언제인지는 모르겠다는 답변만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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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문제를 김포시의원들도 5분 자유발언대를 통해 많은 지적을 하고 지역 신문들까지 꼬집고 있지만 정작 시의 책임자인 유영록 김포시장은 묵묵부답이다.

유 시장의 대책을 듣기위해 미팅을 신청하고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는다.

더욱이 김포시의 얼굴인 공보실 박정우 공보관은 “사우동 5일장은 일제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인데 뭐 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또한 시는 5일장을 옮길 계획도 없으며 5일장이 설 때면 편도 1개 차선을 주차장으로 쓸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불법 주정차의 심각성은 모르겠다. 또한 이건 내 멘트지 유영록 시장의 멘트는 아니다. 시장님이 많이 바빠서 통화가 안된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실국장들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다”고 말했다.

사우동 5일장과 근처 불법주차 때문에 시민 A씨는 “매년 시에다 얘기하지만 고쳐지는 것은 없다.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3개 만들고 5일장이 들어설 때 경찰과 단속요원이 하루종일 단속하지만 변한 것 없다. 도대체 김포시 공무원들은 김포대로 한가운데가 교통정체와 불법주차 및 단속이 반복되는데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유 시장도 매번 반복되는 얘기에 그렇게 떠들다 말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고 뚜렷한 대책을 세워달라 분통을 터뜨렸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사우동 5일장만 되면 많이 힘들다. 그렇지 않아도 인력이 모자른데 불법주차 단속과 상인과 시민간의 사고가 나지 않도록 순찰을 돌아야 하기 때문에 시에서 대책을 빨리 세워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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