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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여름 출시 예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3-26 22:25 KRD7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브루드워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PC게임 ‘스타크래프트’(StarCraft)가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예정이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26일 스타크래프트를 최신 기술에 맞춰 개발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를 첫 공개했다. 리마스터 버전은 올 여름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스타크래프트와 그 확장팩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StarCraft: Brood War)를 4K UHD 해상도로 변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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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 버전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게임 플레이와 밸런스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그래픽과 음향 효과를 개선하고 대전찾기기능(매치메이킹), 래더, 소셜 기능 등을 추가했다.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한국어를 포함한 13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기존 브루드워 버전과 리마스터 버전을 이용하는 유저가 함께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하며 구 배틀넷 계정과 연동도 가능하다.

NSP통신-마이크 모하임 대표.
마이크 모하임 대표.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앞으로 20년 혹은 그 이상 팬들이 스타크래프트를 계속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주얼, 음향 및 온라인 지원 체제 등을 현대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블리자드의 이번 깜짝 발표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위해 특별히 진행된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행사장에서 이루어졌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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