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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엽, 개인리그 우승 “다음 시즌에도 우승 도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3-26 23:10 KRD2
#김대엽 #GSL #어윤수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김대엽 선수(소속 Splyce, 종족 프로토스)가 메이저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7 핫식스 GSL 시즌1 결승전이 개최됐다.

이날 김대엽은 어윤수(종족 저그)를 상대로 4대2로 승리하며 첫 메이저 개인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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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엽은 2008년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3 GSL 입성 후 1266일(만 3년 5개월 1일)만의 첫 GSL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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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엽은 어윤수를 맞이해 3경기까지는 앞서 나가며 무난한 승리가 점쳐졌다.

하지만 ‘에코’에서 열린 4세트와 ‘캑터스밸리’에서 열린 5세트를 어윤수에게 내리 내주며 추격당했다.

이후 여명에서 벌어진 6세트에서 김대엽은 초반 빠른 확장과 중후반 어윤수의 흔들기를 잘 막아내며 결국 승리를 거뒀다.

김대엽은 “프로게이머 10년 동안 한 번도 개인리그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연습하다 보니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우승하기 전에 결승 무대에 서서 우승하면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 다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승하고 나니까 머리가 텅텅 빈 느낌”이라며 “다음 시즌에도 우승에 도전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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