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네이버, 쇼핑 검색 광고 이용 업체 증가 등 1분기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7 07:13 KRD7
#NAVER(0354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AVER(03542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806억원(+15.3% YoY, -0.4% QoQ)과 3046억원(+18.6% YoY, +4.9% QoQ)으로 전망된다.

광고 매출액은 쇼핑 검색 광고 이용 업체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단가 상승과 라인(LINE) 광고 성수기 진입으로 8185억원(+21.7% YoY, -0.4%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페이 거래액은 가맹점수 증가가 쇼핑 비수기 효과를 상쇄하며 전분기 대비 11.9% 증가한 1조45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G03-8236672469

영업비용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및 신규 사업 관련 인력 충원 및 마케팅 강화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용의 증가는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향후 글로벌 인터넷 산업 내 영향력 확대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우려할 부분이 아니라고 보인다.

실제로 네이버를 포함한 글로벌 인터넷 기업들이 R&D 비용을 꾸준히 확대 중이다.

온라인 쇼핑 시장 내 영향력 확대와 순조로운 신규 사업 진출로 네이버의 기업가치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 페이 가맹점수는 약 14만개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 중이며 예약 서비스의 범위 또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쇼핑 관련 매출액은 1137억원(+61.8% YoY)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YG엔터테인먼트와 YG인베스트먼트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V Live 등 콘텐츠 사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적으로는 V Live와 Snow 콘텐츠 강화, 장기적으로는 동영상 광고 매출의 증가가 예상된다.

국내 최대 규모 연예 기획사의 협력을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동영상 광고 사업 부문의 수익 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Snapchat 상장과 카메라 사업 통합 이후 Snow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자율 주행과 음성인식 등 다양한 AI 사업들의 경우 단기 매출 기여는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광고와 더불어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 것이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쇼핑 광고 검색 채용 업체수 증가에 따른 광고 단가의 꾸준한 상승이 광고 부분의 견조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