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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 E&M은 넷마블 지분가치 상승에 따른 견조한 주가흐름 지속이 전망된다.

공모희망가 상단(15만7000) 기준 지분(공모 후 22.1%)가치는 약 2조9400억원 현재 시가총액은 3조2800억원으로 영업가치는 거의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드라마 컨텐츠의 해외유통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1분기 이후 방송부문의 펀더멘털개선 견조한 수준, 영화부문도 투자 배급 뿐만 아니라 제작까지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

따라서 영업가치에 대한 밸류 프리미엄도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최근"리니지1"온라인에 대한 실적, 트래픽, 아이템 거래 등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다.

그러나 아이템베이 기준 게임머니(아덴) 시세는 큰 변동 없는 상황이다. 2월 말 1주일 대비 3월 말 1주일 평균거래가는 (100만 아데나 당) 2740원에서 3040원으로 오히려 11% 상승한 상황이다.

기간별 이벤트상황에 따라 트래픽과 거래금액 평균가의 변동성은 있으나 전체적인 하락국면으로 보기에는 무리한 상황이라 보인다.

네이버의 네이버페이 가맹점은 3월 26일자 기준 13만9680개 기록했다. 전년 2분기말 9만3000개, 3분기말 11만개, 4분기말 12만개 수준였음을 고려하면 가맹점 확대속도는 점진적으로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향후 쇼핑에서 창출되는 광고매출 비중 역시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시장의 성장, 모바일 비중의 확대, 쇼핑부문의 광고매출 확대가 향후 견조한 실적개선 유지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네이버, 엔씨소프트, CJ E&M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은 유지될 전망이다”며 “최근 섹터 내 대장주 중심의 매매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도 부합되고 다만 단기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출회 여부가 주가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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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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