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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자주포 수출확대·엔진부품 RSP참여 중장기 성장성 확보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8 07:55 KRD7
#한화테크윈 (01245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화테크윈 (012450)은 1977년 설립된 방산전문기업으로 항공기엔진과 엔진부품 및 자주포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5년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의 빅딜로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방산제품 외에 CCTV 등 보안솔루션과 칩마운터 등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결 매출액은 3조5000억원 종업원수는 4300여명이며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브라질, 이라크 등 6개국에서 해외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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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한화디펜스(구 두산DST)와 한화시스템(구삼성탈레스)도 인수해 100%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화테크윈의 주가는 작년 11월 이후 올해 2월 중순 저점까지 3개월 동안 38.6% 급락해 같은 기간 3.1% 상승한 코스피(KOSPI) 대비 40%p 이상 언더퍼폼했다.

이는 3분기 어닝쇼크와 수주지연, 비선실세 국정농단사건 연루루머, 수리온 체계결빙, K2전차 파워팩 결함, TMMR(전술 다대역 다기능 무전기) 성능미달 등에 따른 방산주 관련 센티멘트 악화, GTF 엔진의 초기결함 이슈 등에 기인한 것였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들은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제기됐던 이슈들도 상당부분 해소되고 있다.

주가가 충분히 하락한 현재 시점에서는 한화테크윈의 장기성장성과 긍정적 포인트들에 주목해야 한다.

정동익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병력자원 감소와 군현대화로 인해 방위력개선비 등 국방예산은 안정적인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작년부터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K9 자주포의 수출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며 RSP사업 참여로 엔진부문도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그리고 무엇보다 그룹사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성장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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