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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방산업체 금호타이어 매각추진 정부 비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28 11:26 KRD7
#금호타이어(073240) #국민의당 #방산업체 #더블스타 #대우조선 해양

“형평성위반, 불공정한 계약, 자유 시장 경제논리 왜곡”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28일 김종구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가 세계적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대한민국 유수의 방산업체인 금호타이어(073240) 매각을 추진한다며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와 산업은행이 중국의 더블스타 컨소시엄에 금호타이어를 매각하려 하고 있다”며 “금호그룹 측에는 컨소시엄을 부정하고 박삼구 회장 사재 출자만이 인수조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형평성위반, 불공정한 계약이며 자유 시장 경제논리가 왜곡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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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대변인은 “금호타이어는 세계적 기술특허를 미주, 유럽에 갖고 있는 대한민국 유수의 방산업체다”며 “방산업체는 국가차원에서 보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더군다나 대우조선 해양에는 혈세 12조 8000억 원을 지원하면서 지원금을 달라는 것도 아닌 금호그룹의 인수마저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묻고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묻지마 지원으로 발생한 산업은행의 손해를 금호타이어를 중국에 매각해 벌충하려는 것은 아닌지 편파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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