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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대구경북 사회연대 노동포럼’(이하 노동포럼)은 28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경선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노동포럼은"진정한 사회,경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노동기반 복지국가건설’이란 사명아래 전국적인 ‘사회연대 노동포럼’을 조직하게 됐고 대구경북에서도 함께 하게 됐다"고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정권교체와 적폐청산은 작금의 가장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적폐청산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기치를 내 건 가장 유력한 당선후보와 함께 노동이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동포럼은"최저임금 1만원 인상, 노동시간 단축 일자리 확대, 노동가치와 고용 정상화,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등 사회연대정책을 제안했고 이를 적극 수용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이번 대통령 선거는 그 실현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노동이 직접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할 후보와 협약을 체결해 집권 후 영향력 있는 견인과 비판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가장 척박한 곳에서 절박한 생존권 투쟁의 선두에 섰던 노동운동의 동지들과 함께 새로운 사회로 가는 길을 열고자 한다"며"차별 없는 평등사회를 실현하는 희망의 증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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