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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뢰해 1년 동안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보성군이 받은 평점은 83점으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평균 66.7점보다 16.3점이 높은 점수이며 특히 기관장 관심도 제고가 다른 지표에 영향을 미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고충민원 처리 역량 증진과 민원 만족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태조사 및 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며 군민들의 고충을 다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동 신문고를 운영하는 등 찾아가는 고충민원 해결과 현장행정, 소통행정, 위민행정을 강조해 주민 만족도 제고와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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