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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는 학생에게 방가방가 뱃지를 달아주는 변창훈 총장.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올바른 인성 함양과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녕하세요! 인사 잘하기'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대학생활이 아직 어색한 신입생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며 밝게 웃어주고, 재학생들에게는 인사를 통해 배려와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총학생회와 각 자치기구 학생회장단이 중심이 되어 진행해 학생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었다.

변창훈 총장과 보직 교수들도 버스 승강장에서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방가방가 뱃지도 나눠줬다.

변창훈 총장에게 뱃지를 직접 받고 반갑게 인사를 한 물리치료학과 권지해 학생(3학년)은 “평소 인사는 친한 친구나 수업을 같이 듣는 학우들에게만 했는데, 캠페인을 통해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웃으면서 인사를 하게 돼 늘 웃음으로 캠퍼스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안녕하세요! 인사 잘하기가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졸업식, 입학식 등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에서도 진행하고 있으며, 홍보대사, 기린봉사단 등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를 중심으로 연중 계속 진행하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인사 캠페인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 라면서, 본인도 오늘 학생들에게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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