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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예방받은 이회창, “TK 서운 하겠지만 결국 돌아올 것”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29 21:02 KRD7
#유승민 #이회창 #TK #바른정당
NSP통신-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운데 우)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운데 좌) 일행의 예방을 받은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른정당)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운데 우)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운데 좌) 일행의 예방을 받은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9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의 예방을 받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TK가 서운 하겠지만 결국 돌아올 거라고 예단하며 보수집결을 전망했다.

이 전 총재는 “탁류 속에 깃발을 들고 가는 그런 분이 있어야만 국민들이 그래도 안심하고 쳐다보고 기대하고 그러지 않을까 싶다”며 “뭐 이제 연대 이런 문제는…나는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자기의 원칙과 주관 그리고 가야할 핵심가치에 대한 균형감각을 가지고 있으면 그런 복잡한 상황에서도 좋은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며 “일희일비 마시고 열심히 하십시오. 제가 기대를 많이 합니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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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전 총재는 “지금 TK에서는 많이 섭섭 하달까, 서운한 경우를 느낄 때가 있겠지만 결국은 돌아올 것이다”며 “흔히 왜 새옹지마 하는 말도 있고 그런 것들이 결국 지나고 보면 오히려 하나의 기회가 되고 발판이 되고 이런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전 총재는 유승민 후보를 취재하는 기자들에게 “2007년 그 때 계속 같이 다니면서 취재하는 언론기자여러분들이 굉장히 힘이 됐다”며 “자꾸 옆에서 좋은 소리해주고 앵커리지를 하니까 힘이 되고 그랬어요. 여러분들은 정치적인 노선이나 이런 것이 다를 수도 있지만 유승민 의원 취재하고 하는 동안에는 열심히 좀 힘을 보태주세요”라고 유 후보 격려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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