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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1분기 영업이익률 3.1%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30 07:32 KRD7
#현대위아(01121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위아(011210)의 1분기 실적은 5분기 연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영업이익 기준 -17%).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3%·-27% (YoY) 변동한 1조9000억원·588억원(OPM 3.1%, -1.3%p (YoY))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부품 부문은 완성차의 중국 출하가 부진하면서 현대위아의 엔진부품 수출도 감소하고 수동 변속기 매출의 관계사 이관도 이어지지만 전년 2분기부터 멕시코 공장의 매출이 가세한 효과에 힘입어 9% (YoY)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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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기계 부문은 주요 시장의 수요 부진과 전년부터 이어진 경쟁심화와 수주 감소로 24% (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형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과 해외 공장과 기계 부문의 적자 지속로 영업이익률은 1.3%p (YoY)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기계 부문 각각 3.8%·-2.0%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점은 서산 공장에서 생산 중인 KAPPA 터보 엔진의 생산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전년 5만대가 생산됐지만 금년에는 완성차 신형 모델 중 KAPPA 엔진을 채택한 모델의 출시가 증가하면서 10만대까지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내 완성차의 출하가 딜러와의 분쟁, 사드로 인한 반한 감정 등으로 부진하면서 중국향 엔진부품 수출 및 중국 엔진 법인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 엔진·소재 공장도 완성차 월별 출하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부정적 영향이 있으며 기계 부문은 공작기계 업황의 부진과 경쟁심화 그리고 산업기계 부문의 수요 감소 등으로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는데 완성차의 중국·멕시코 출하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해외 공장의 턴어라운드도 지연되고 있다”며 “기계 부문에서는 수주 감소로 인한 매출화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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