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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크리스탈지노믹스(083790)가 지난해 기술수출에 성공한 혈액암치료신약(CG02806)에 대해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사가 FDA 임상에 들어가기위해 IND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긍정적인 전임상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됐으며 지난해 기술이전과 관련해 129만달러가 크리스탈지노믹스에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앱토즈사가 발표한바에 따르면 앱토즈사는 FDA 임상을 들어가기 위한 IND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IND제출이 이뤄져 늦어도 내년초엔 임상1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앱토즈는 CG02806에 대해 회사내 모든 임상의 우선권을 두고 전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임상결과가 구체적으로 나왔다. 암세포로 촉발된 B-셀이나 그 급성백혈병을 일으키는 FLT-3 또는 BTK에 대해 광범위하게 억제하는 데이터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5월에 열릴 AACR-Hematologic Malignancies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기술이전과 관련해 앱토즈사는 크리스탈지노믹스에 129만4000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IND제출과 관련해 추가로 2백만달러를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해 6월 앱토즈사에 총 3억300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앱토즈와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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