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도, 과실전문생산단지조성에 137억원 투자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4-05 11:03 KRD7
#경상북도 #경북도 #과수단지 #포항시 #포항상옥지구

포항 상옥 등 19개지구(818ha) 조성, 과수주산지 중심 용수원 개발, 경작로 및 배수로 정비 등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올해 과수 주산지를 대상으로 포항 상옥 등 19개 지구 817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137억원(국비 110, 도비 8, 시군비 19)을 투입해 암반관정․집수정․급수관로 등을 설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로 개설 및 확․포장을 통해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역은 과수 영농규모가 30ha 이상(수출단지는 10ha이상)으로, 사업수혜농가들은 경북도 과수산업발전계획에 참여하는 조직(지역농협 등)에 5년 이상 생산량의 80%이상 출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G03-8236672469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단지 관개용수(암반관정, 양수장 등) 개발 및 용수이용시설(저수조 및 송‧급수관) 설치를 비롯해 경작농로 확포장, 과원 경지정리 등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총 60개 지구에 2,546ha의 과실전문생산단지를 조성했ek.

조성된 지구들은 과수 재배지의 단지화, 집적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과수생산 거점으로 육성시켜 향후 수출전진 기지로 활용하고,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유통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영강 친환경농업과장은 “용수원 확보와 경작로 협소로 농기계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 주산지역에 고품질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예산을 확보지원하고 있다”며, 2018년에도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군에서 사업추진에 철저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