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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무선전력전송 융·복합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경북테크노파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13일 경북TP 국제회의실에서 “무선전력전송 융·복합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성장하는 무선전력전송 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무선전력전송 기술동향 및 표준화 현황, 무선전력전송 시스템 설계 와 적용사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거리 무선전력전송 기술동향 및 표준화 현황(경상대 이왕상 교수) △무선전력전송의 회로적 해석 및 설계(인천대 안덕주 교수) △효율과 전자파를 고려한 무선충전 시스템 설계와 적용사례(KAIST 김홍석 박사) △메타구조 기반의 고효율 무선전력전송 공진기 설계(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 김형준 박사) 등 무선전력에 대한 심도 있는 실무기술들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WPTC)는 중소기업이 무선전력전송 산업으로 진입하는데 기술 장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문가 매칭 애로기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술개발·시험분석을 중심으로 국내 무선전력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는 국내·외 기술동향을 게재한 Wireless Power Transfer Newsletter를 매월 발간하여 회원사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WPT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여 무선전력 기술을 공유하고,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무선전력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TP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WPTC) 이기범 센터장은 “WPTC는 무선전력전송 융·복합 산업 활성화를 통한 기존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무선전력전송 관련 기술을 선도함으로써 무전전력전송 글로벌 생태계 조성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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