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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웹젠 재팬 설립하며 ‘일본 서비스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4-14 16: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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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웹젠(대표 김태영)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웹젠 재팬(Webzen Japan)을 설립했다.

웹젠 재팬은 일본게임시장에서 게임 운영 및 서비스를 직접 담당할 현지법인으로 웹젠의 100%출자로 설립됐다.

웹젠은 지난 3월 1일 웹젠 재팬을 설립해 인력충원을 마무리하고 자사의 PC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등을 직접 일본에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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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현재 일본의 파트너사인 게임온과 뮤 온라인 외에도 ‘S.U.N.(썬 리미티드)’, ‘C9’ 등 3개의 PC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지만 오는 5월 1일부터는 웹젠 재팬을 통해 퍼블리싱하게 된다.

웹젠 재팬은 본사 웹젠의 게임들을 퍼블리싱하면서 일본 현지 사업경험을 쌓고, 모바일게임사업 등으로 게임서비스 및 퍼블리싱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웹젠은 웹젠 재팬 외 중남미를 포함한 서구권은 ‘웹젠 더블린(Webzen Dublin)’이 담당하고, 중국은 우호적인 파트너사들을 확보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의 게임사업 교두보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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