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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모바일이 13일 기준 iOS 최고매출부문에서 3위를 기록했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모바일’(중국 서비스명: 热血江湖手游)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중국 모회사 룽투게임에서 개발한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모바일이 중국 애플 마켓에서 13일 기준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에 따르면 열혈강호 모바일은 지난 10일 중국 애플 스토어에, 13일에는 중국 현지 최대 안드로이드 마켓인 360, 바이두, 응용보, 샤오미 등에 출시됐다. 출시된 이틀만에 애플마켓(iOS) 최고 매출 11위, 다음날인 12일 최고 매출 6위, 13일에는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열혈강호 모바일은 13일 중국 최대 안드로이드 마켓인 360, 바이두, 응용보, 샤오미 등에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메인 피처드 및 오늘의 추천 게임으로 선정돼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실제 360 마켓에서는 출시 하루 만에 약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룽투코리아의 경우 지난 2015년 인기만화 ‘열혈강호’의 모바일 중화권 독점권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 12월 타이곤모바일 인수를 통해 열혈강호 모바일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모바일 중국 매출의 10~15% 로열티 수익으로 확보,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열혈강호 모바일은 국내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귀여운 5등신의 캐릭터와 코믹한 스토리, 유쾌한 게임성을 내세운 모바일 무협 MMORPG로,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제작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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