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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에서 배우로 변신해 활동 중인 윤진솔이 연극작품에 첫 도전한다.

14일 소속사에 따르면 윤진솔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소파 프로젝트(SOFA PROJECT) 연극 '상처난 자리들'에 출연한다.

뮤지컬 ‘미스터 온조’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등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았지만 연극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진솔의 이번 연극 나들이는 올 초 처녀귀신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시청자 눈도장을 받았던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별이'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배우 신현수의 추천으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신현수는 연극에서 비주얼 디렉터로 참여한다.

윤진솔은 “의미있는 작품에 좋은 기회로 참여할 수 있게돼 기쁘다. 이번 연극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앞으로의 연기활동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진솔이 출연하는 연극 ‘상처 난 자리들’은 20~21일 오후 6시 30분, 22~23일 오후 3시 ‘알록 에피소드’에서 공연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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