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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정확한 지가조사를 위해 조사반을 편성 22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 말까지 현지 확인을 거쳐 토지특성조사를 완료했다.

지난 2월 23일 국토교통부에서 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필지에 대한 산정과 함께 감정 평가사로부터 검증을 마쳤다.

시는 5월 2일까지 20일간 시청 토지 민원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와 사이트 경기 넷, 안성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또 열람결과에 따른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가열람 기간에 토지특성착오 및 전년 인근 지가와 현저하게 차이가 있는 등 조사된 가격과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 제출서를 신청받아 다시 현장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을 거처 처리할 방침이다.

이번에 열람을 한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되며 결정된 2017년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와 토지 관련 부담금 등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이에 대해서도 다음 달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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