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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분기 실적개선 본격화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8 07:49 KRD7
#삼성전기(00915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는 1분기 매출 1조4700억원 (-8% YoY, +10% QoQ), 영업이익 277억원 (-35% YoY, 흑자전환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324억원)에 부합하면서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분기부터 실적개선 본격화가 예상된다. 2분기 갤럭시S8 효과 및 중국 스마트 폰 업체로 듀얼카메라 출하증가가 예상된다.

3분기 북미 전략거래선의 RF PCB 및 MLCC 신규공급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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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urata, Taiyo Yuden, TDK 등 일본업체들이 자동차 부문의 MLCC capa를 확대하면서 IT용 MLCC capa가 상대적으로 축소되어 올해 하반기에는 MLCC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ACI (기판) 부문 영업적자는 베트남 생산기지 이전과 RF PCB 신규공급 효과로 2016년 1255억원에서 2017년 563억원으로 50% 이상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2413억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 개선이 기대되며 2018년에도 실적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스마트 폰 하드웨어 스펙 상향 추세가 지속되며 ASP 높은 고사양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RF PCB 등 신규 부품 공급증가로 기판 사업부의 뚜렷한 적자축소가 전망된다.

2017~18년 전장 부문 (MLCC, 카메라)의 수주증가 (수주잔고: 2016년 4억달러, 2017년 6억달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는 3분기까지 실적 우상향 추세가 지속되고 SP가 높은 고사양의 수동부품 수요증가로 과거대비 실적변동성은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올 하반기부터 북미 전략거래선으로 고객다변화, 듀얼 카메라 시장확대, 전장부문 수주증가 및 신사업(PLP) 시장진입에 따른 장기 성장성 확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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