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상신브레이크, 중국 로컬 완성차로의 납품 증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8 07:51 KRD7
#상신브레이크(04165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상신브레이크(041650) 올해 매출액·영업이익은 5%·17% 증가한 3998억원·362억원(영업이익률 9.1%, +1.0%p (YoY))으로 예상된다.

국내 본사의 매출액은 미국·중국 수출 물량의 증가로 3% 증가하고 인도 법인은 시장수요 호조로 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매출증가는 중국 무석·사천 법인으로부터 나올 것이다. 무석 법인은 매출 비중이 34%인 한국 완성차의 출하 부진으로 영향을 받겠지만 비중이 50%에 이르는 중국 완성차향 납품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10% 성장할 것이다.

G03-8236672469

사천 법인도 무석 법인의 물량을 대행하면서 50% 성장이 예상된다.

나머지 원재료 생산법인들도 전년 대비 성장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 상승은 외형 성장과 함께 2016년 발생했던 임원 퇴직급여 지급계수 상향에 따른 일시적인 인건비 증가(약 55억원)가 제거되기 때문이다.

중국 내 반한 감정에 따른 영향으로 한국 완성차의 출하가 급감하고 있어 상신브레이크의 무석 법인도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무석 법인은 전체 매출액 중 약 34%가 한국 완성차향이고 66%는 중국 완성차(50%)와 소매·수출·가전업체(16%) 등에 납품하고 있어 상당 폭 상쇄될 수 있다.

현재 수주 잔고를 기준으로 2017년 중국 완성차향 납품이 약 20% 가까이 증가할 예정인 바 한국 완성차향 납품이 30% 이상 감소한다고 하더라도 전체 외형은 성장할 수 있다.

중국 완성차향 납품은 마진도 좋아 전체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석 법인은 현재 늘어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사천 법인에 일부 생산대행을 맡기고 있고 2공장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미국·중동 등 보수용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중국 로컬 완성차향 납품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9% 수준의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