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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하는 ‘신한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 등 2종목을 2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SGX에서 거래되는 MSCI 인도네시아 지수 선물의 일간수익률을 각각 1배/-1배로 추적하는 ETN.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GDP의 약 35%를 차지하며 인프라 투자 확대 및 경제 활성화 정책(금리인하 등)을 통해 2017년 약 5.0% 수준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신한 MSCI 인도네시아 선물 ETN(H) 등 2종목은 환헤지된 ETN으로 환율 노출에 의한 가격변동 위험이 없으며 기초지수 수익률을 그대로 지급된다.

한국거래소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선물을 편입하는 상품 특성상 롤오버 비용이 발생하므로 그에 따른 자산가치 변동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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