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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1년 연임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4-21 09: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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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년 연임 확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달 15일부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용환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여러 후보들에 대한 종합적인 경영 능력과 평판 조회 등을 통해 추천했다.

임추위는 “김용환 회장은 취임 이후 리스크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정비하고 핀테크, 글로벌사업 진출 등 농협금융의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경영위기 상황속에서도 회사가 나아가야할 명확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며 보여준 탁월한 위기관리능력과 경영능력이 높게 평가됐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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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회장은 지난해 조선·해운 부실 여신 충담금 여파로 인한 경영위기 상황에서 과감한 빅배스(Big bath)를 단행했다. 하반기에는 비상경영 선포로 연간 실적 흑자전환을 이뤘다. 또 평소 소통, 현장, 신뢰, 스피드를 4대 경영 나침반으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1952년 충남 보령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 과장, 금융감독위원회 증권감독 과장, 증권감독 국장,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등을 지냈고 2015년 4월부터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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